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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독관리센터 20돌… 18일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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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예방 성과 공유·스마트폰 시대 부모교육 강연도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개소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중독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나누는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18일 오후 1시 30분 춘천KBS 공개홀에서 열린다.

‘중독 너머의 삶,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열어갈 20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2005년 문을 연 센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기념식이, 2부에서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특별강연 ‘스마트폰 시대에 좋은 부모 되는 법’이 진행된다.

센터는 알코올·도박·스마트폰·약물 등 4대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과 교육,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중독관리 허브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사례는 시민들의 중독 예방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숙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춘천시민과 함께한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중독 없는 도시 춘천’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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