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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비중 높은 강원서 '노인인권' 실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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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권사무소, 내달 15일 노인인권 문화강좌 마련

◇강원인권교육센터 인권문화프로그램 운영 안내문

국가인권위원회 산하 강원인권사무소는 다음달 15일 제29회 노인의 날(10월2일)을 맞아 강원인권교육센터에서 '노인인권'을 주제로 인권 문화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인권 문제를 살펴보고, 모두의 존엄을 지키는 돌봄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국가인권위원회 사회인권과 소속의 이동우 사무관이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이은제 강원인권사무소장은 “행정안전부의 고령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율은 26.4%로, 전국 평균(20.8%) 보다 높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노인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노인이 존엄한 존재로 대우받고 인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말까지 강원인권사무소 홈페이지(www.humanrights.go.kr/gangwo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강원인권사무소((033)813-9938)로 하면 된다.

한편 강원인권사무소는 올해 들어 각 월별 주요 기념일과 연관된 키워드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노동과 인권, 아동·청소년 관련 인권 교육을 실시했고, 다음달 노인 인권과 오는 11월 이주 인권 등의 교육강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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