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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을 지켜라”…춘천시 어린이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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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VR 응급체험 등 실습 중심… 150여 명 참여

◇춘천시는 17일 로컬푸드커뮤니티센터에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실전형 응급처치 교육이 춘천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춘천시는 17일 로컬푸드커뮤니티센터에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과 학원 등 13세 미만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응급처치, △응급상황 행동요령, △VR‧AR을 활용한 응급상황 체험 등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직접 모형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실제 상황을 체험하면서 위급 상황 대처 능력을 몸에 익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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