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도헌학술원(원장:송호근)이 24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2025년 네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한다.
하반기 첫 번째 포럼에서는 ‘기술선진국의 조건 ― 그랜드 퀘스트’라는 제목으로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이정동 교수는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자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및 대학원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생산성학회 회장과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과학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은 “이정동 교수는 기술경제 및 혁신정책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크게 높인 동시에 한국 산업과 기술의 혁신 전략을 대중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연구자”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과학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 고민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헌포럼'은 과거 한림대 인문학적 전통을 이어온 수요세미나를 계승해 한국사회의 쟁점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학술회의로, 학계 원로 및 저명 교수를 초청해 학문 후속 세대와 학문적 탐구의 열정을 나누고자 기획되됐따. 2025년 하반기 도헌포럼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