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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출향인사들, 답례품 재기부로 지역복지 신선한 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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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이규태)는 23일 영월 호텔어라연에서 최명서 군수와 김광호 재경향우회장과 신대하 수도권 영월경영인포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세트(3㎏)를 전달식을 개최했다.

【영월】영월 출향인사들이 답례품재기부로 지역복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군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김광호 재경향우회장과 신대하 수도권 영월경영인포럼 회장이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후 받은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활용해 지역 내 홀몸노인 100명에게 김치세트(3㎏)를 전달했다.

이날 생활지원사들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도 전했다.

재경향우회와 수도권 영월경영인포럼, 고양특례시 강원도민회, 양주시 강원도민회, 영월군이장연합회, (재)영월산업진흥원은 신승주(경기 안산)씨 등 출향인사 11명을 영월고향사랑기부제 서포터즈로 위촉해 릴레이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3월 김광호 재경영월향우회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후 받은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화폐 150만원으로 영월 특화음식 ‘어수리나물밥 도시락’을 제작해 지역 내 125명의 홀몸노인들의 점심식사로 배달하며 지역에 신선한 감동을 선물했다.

김광호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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