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심재국 평창군수)는 23일 진부면 상월오개리 일대에서 진행 중인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번 방문에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남진삼 평창군의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제8087부대 1대대(대대장:이상준)로부터 발굴 현황과 주요 성과를 보고 받았다.
제8087부대 1대대는 올해 유해 발굴사업을 위해 지난달 28일 ‘2025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고,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주간 유해발굴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현장설명을 들은 후 추석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모두 국군 장병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하진부리 전투가 있었던 격전지에서 헌신한 호국 영웅들의 유해발굴 작전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