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문화재단이 25일 양양 문화복지회관에서 2025년 강원예술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 창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술 변화가 창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예술인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재박 추계예술대 강사의 ‘생성형 AI의 이해와 문화예술 창작 활용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생성형 AI와 문화예술의 창작 지형 변화’ 강연도 진행된다.
재단은 앞서 지난 23일 원주에서 강원예술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에는 문화예술 창작에 대한 고민을 가진 지역 예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강원 예술인들이 창작의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