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측량과 건축 관련 민원처리 속도 개선에 나선다.
군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내 30여개 측량사·건축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측량사·건축사 간담회'를 열고 민원처리 신속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인센티브제 운영, 농촌체류형 쉼터 신청 안내·확인 사항, 절수설비 설치 행정 간소화 추진, 관리지역 내 건축물 부설주차장 설치 행정 간소화, 농지개량행위 신고제 시행 등 현안을 안내했다. 또 측량사·건축사들로부터 인허가 관련 건의사항과 민원처리 신속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봉근 군 허가민원과장은 "갈수록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함께 신속한 민원처리가 요구되고 있다"며 "측량·건축설계사무소와 공무원 간 원활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결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