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보치아연맹과 홍천군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보치아 어울림대회가 24일 홍천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막해 이틀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최귀현 도장애인보치아연맹 수석부회장, 황준구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80명을 비롯해 심판과 운영요원 40명 등 모두 12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2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5일 본선 토너먼트와 결선으로 이어지며 6엔드 단체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 팀은 최소 3명에서 최대 5명으로 구성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보치아 생활체육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