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울권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관련 기관으로는 처음 입상한 사례로, 재난안전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유해·위험 요인에 대한 현장 평가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산업현장에 이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제조·기타,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사업장이 참여해 각자의 사례를 발표했다.
센터는 유해·위험 요인 발굴과 이에 따른 개선 활동, 임직원 참여 확대, 사례 공유를 통한 예방 효과와 창의적 안전문화 확산 등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에 대한 체계적 접근과 실질적 변화 유도 측면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건영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험성 평가와 관리를 통해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유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