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아동문학회가 지난 27일 원주 한지테마파크에서 제44회 강원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개최됐다.
강원아동문학회는 이날 강릉출신 조옥수 시인에 강원아동문학상패를 전달했다. 동시집 ‘나팔꽃 사랑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 시인은 순수하고 맑은 상징적 비유로 꾸준히 자신만의 시 세계를 펼쳐왔다는 평을 얻었다. 제10회 강원아동문학 신인작가상은 노재필(동시), 변선자(동시), 김설(동화) 아동문학가에 돌아갔다.
‘2025년 강원아동문학 올해의 작품상’ 시상도 이어졌다. 상반기 작품상은 홍재현(동시), 김민정(동화) 아동문학가가 수상했다. 하반기 작품상은 이영애(동시), 정혜원(동화) 아동문학가가 각각 차지했다. 강원아동문학 제50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유금옥 강원아동문학회 명예회장, 이정순 아동문학가에 감사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