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을 앞두고 ‘2025 명절정서지원서비스’를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추석 명절 동안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과 정서지지를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우리동네 노래대회’가 복지관에서 열리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꾸러미’가 전달된다. 또한,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조리한 명절 음식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의 한가위’도 진행될 예정이다.
입암3주공 단지 내에서는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한마당’과 ‘우리동네 영화관’, ‘추억의 뽑기’, ‘소원 보름달’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류제완 강릉종합사회복지관장은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