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강원지역에 1,958억원의 화폐를 발행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추석 전 강원지역 화폐발행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16일부터 10월2일까지 도내에서 1,958억원의 화폐가 순 발행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1,399억원)보다 559억원(40%)이 증가했다.
한은 강원본부는 지난해 대비 추석 연휴기간이 5일에서 7일로 늘어나면서 금융기관 대상 화폐 발행액이 574억원(39.2%)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이 87.3%인 1,789억원으로 전년(1,171억원) 대비 618억원 늘었다. 1만원권은 11.4%인 234억원, 5,000원권은 0.5%인 11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