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짜장면 먹으러 가자”며 초교 여학생 유인 시도한 60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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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속보=대구 서구 평리동 시장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을 유인하려 한 6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김정은 부장검사)는 10대 초등학생을 유인하려 한 혐의(미성년자 유인 미수)로 A(6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서구 평리동 시장 안에서 초등학생 B(11)양에게 접근해 "짜장면 먹으러 가자"라며 유인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현장을 비추던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B양의 팔을 잡아끄는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모습과 B양이 자리를 피하는 모습 등이 찍혔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을 송치받은 후 주거지 압수수색,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등 보완 수사를 실시해 혐의를 규명한 뒤 기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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