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재 홍천군수 재선 도전의 ‘맞수’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만 9명의 후보가 거론되며 열띤 당내 경선을 예고했다. 박승영 전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광재 군의원, 이규설 군번영회장은 일찌감치 군수 출마 의사를 확고하게 밝혔다. 여기에 8대 전·후반기 군의장을 역임한 김재근·공군오 전 군의원, 지난 지선에서 도의원에 출마했던 안병석씨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 재선 의원인 최이경 부의장, 나기호 군의원도 체급을 높여 군수로 출마하는 가능성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필홍 전 군수가 직접 후보로 등판하는 가능성도 여전히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신 군수 외에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영록 군의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