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양구군수 선거는 현재까지 서흥원 현 군수를 비롯해 5명이 출마를 결심한 모습으로 흘러가고 있다.
국민의힘 서흥원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을 재선을 통해 매듭을 짓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창수 현 군의장과 김철 전 군의장, 조인묵 전 군수가 출마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왕규 도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5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대군민 물밑접촉을 강화하는 등 동분서주 보폭을 넓히고 있다.
양구는 그동안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다. 하지만 2018·2022년 민주당에서 군수와 도·군의원 등을 다수 배출했던 만큼 정당보다 인물론이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