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행사가 11일 원주문화원 및 중앙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꿈이룸 한마당은 시 대표 교육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한 참여형 축제다.
이날 자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 체험, 사생대회, 랜덤플레이댄스, 가족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운영본부와 공공기관 부스가 위치한 ‘원주존’, 가맹점이 준비한 ‘꿈이룸존’,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한마당존’ 등이 설치돼 초교생들이 예체능 활동을 통해 재능을 표현하고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경동대, 한라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협업해 '내 몸 바로 알기 체험''VR 에듀버스''팝드론 배틀게임' 등 14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 지역축제장 순환버스를 수시로 운영하고 휴식공간과 먹거리를 보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한마당은 아이들의 꿈을 피워내는 무대"라며 "아이들이 평생의 원동력을 얻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빛낼 수 있는 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