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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사과 본고장’ 日 아오모리현과 교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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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군수 방문단 이타야나기정 방문
사과 선진 농가·가공 시설·관광자원 견학

◇신영재 군수와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아오모리현 이타야나기정을 방문해 재배 기술과 유통 시스템을 전수 받았다. 사진=홍천군청

【홍천】 홍천군이 일본 최대 사과 생산지인 아오모리현과 기술 교류에 나섰다.

신영재 군수와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아오모리현 이타야나기정을 방문해 재배 기술과 유통 시스템을 전수 받았다.

방문단은 사과를 이용한 아오모리현의 1~3차 산업 생태계를 벤치마킹했다.

일본 내에서도 세형방추형 수형 분야의 1인자인 나리타 츠가토시 과원을 방문해 수형 관리 및 병해충 관리 기술을 배웠다.

츠가루 사과 전문시장도 방문해 사과 유통, 마케팅 전략도 살폈다.

또 사과를 관광자원, 가공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히로사키사과공원, 후루사토 센터도 견학했다.

신 군수는 이타야나기정을 방문해 카사이 다케토 정장을 만나고, 기초지자체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의 주요 작물로 자리 잡은 사과가 더욱 경쟁력 있는 브랜드, 상품이 되도록 해외 선진 시장을 적극 벤치마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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