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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국민체육센터, 최상의 시민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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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1년 누적 이용객 177만명
하루 1천명 찾아 여가생활 즐겨

◇속초국민체육센터 전경.

【속초】개관 11년째를 맞은 속초국민체육센터가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개관 이후 지난달 말까지 집계된 국민체육센터 누적 이용객은 177만1,151명으로, 올해 들어서만 19만9,3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내 최상의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과 함께 장애인 수영강습, 방학기간 어린이 생존수영교실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014년 4월4일 개관한 속초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및 유산소운동실로 구성된 복합체육센터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강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습반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속초국민체육센터는 현재 수영과 요가, 필라테스 등 총 34개 강습반에 915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활동하는 등 하루 평균 1,000여명이 시설을 이용하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

한편, 속초시는 국민체육센터의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위해 최근 5년간 약 9억원을 투입, 노후 펌프교체 등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1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노후 보일러, 수영장 용수, 운동기구 교체 등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체육센터 운영개선을 통한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과 건전여가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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