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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론 도시 '원주'…드론도시 만들기 힘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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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원주시·군·지역 기관 드론 활성화 위한 MOU
드론실증도시구축사업 K-드론 배달사업 11월까지 진행

◇첨단드론 공공행정 분야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식이 13일 피노키오숲캠핑장 중앙광장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시의회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 조용석 운영위원장, 조창휘, 원용대, 유오현 의원, 하헌철 36사단장,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장,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과 신림면 조석희 이장협의회장과 13개리 이장,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원주시와 군, 공공기관이 원주를 전국 최고의 드론도시로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육군 제36보병사단, 산림항공본부,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13일 피노키오숲캠핑장 중앙광장에서 첨단드론 공공행정 분야 확대를 위한 협약을 했다. 드론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발굴 및 확대, 재난·안보·산림·치안 등 공공분야 실증 및 연구개발 협력, 드론 행정서비스 추진에 따른 문제점 분석 및 제도·기술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감사패 수여식과 드론 배송 시연 홍보영상 시청 등도 진행됐다. 당초 참석자들이 직접 배달앱을 통해 황둔쌀찐빵을 주문, 드론으로 배달을 받는 시연회도 예정됐지만 비가 와 안전 문제로 열리지 못했다.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시의회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 조용석 운영위원장, 조창휘, 원용대, 유오현 의원, 하헌철 36사단장,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장,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과 신림면 조석희 이장협의회장과 13개리 이장,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와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지역 드론기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신림면 황둔리 일대 캠핑장에서 드론으로 음식 배달을 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원 시장은 “드론은 행정의 속도와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드론 공공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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