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40대 남성이 다쳤다.
13일 오후 2시15분께 춘천시 석사동의 한 음식점 앞 도로에서 모닝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42)씨가 다리 일부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낮 12시20분께 영월군 남면 국도 38호선 연당IC교 인근 도로에서는 B(여·61)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전사고도 잇따랐다. 13일 오전 9시22분께 삼척시 사직동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작업자 C(52)씨가 타고 있던 리프트가 멈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C씨를 1시간20여분만에 구조했다. 이날 오전 7시59분께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고속화철도 터널 공사 현장에서는 작업자 D(61)씨가 낙석방지용 방호 선반과 옹벽 사이에 끼여 머리 등을 다쳤다. 소방당국과 노동청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