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다음달 11일까지 '2025년 태백시 미래인재 선발' 신청서 및 추천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선발은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등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초교 4학년 이상부터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22세 이하 일반인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태백시에 2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태백 지역 학교를 1개교 이상 졸업한 사람이다.
최종 선발은 태백시 미래인재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된다. 선발된 인재에게는 미래인재 증서 및 패가 수여된다. 또 지역화폐 ‘탄탄페이’로 최대 3년에 걸쳐 총 5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2013년부터 미래인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63명의 개인과 3개 단체를 선발, 총 2억9,1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인재 선발 사업은 태백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과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