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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동해선 개통·시티투어 야간운행 확대’ …동해시, 문화관광해설사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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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는 최근 관광 성수기와 문화관광 해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선발, 현재 현장 실무수습 과정을 진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해설사 선발은 시티투어 야간운행 확대와 KTX 동해선 개통 등으로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주요 관광지의 해설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합격자 3명은 지난 5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기초 소양 및 해설 전문교육 100시간을 이수했으며, 7월부터 주요 관광안내소에 배치돼 멘토(기존 해설사)와 함께 해설 기법, 관광객 응대요령 등을 배우며 현장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이후 3개월간의 실무수습과 모니터링·만족도 조사, ‘배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식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진화 시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에게 첫인상을 전하는, 지역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중요한 존재”라며 “이번 신규 해설사 양성을 통해 해설 서비스의 양과 질을 모두 높여, 관광객이 동해의 매력을 더 깊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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