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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동, 성남동 골목 악취 해소…생활밀착형 정비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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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동이 성남동지역 골목 악취 해소를 위해 실시한 생활밀착형 정비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나타냈다.

【강릉】강릉시 중앙동 주민센터는 도심 악취 문제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 초까지 ‘성남동 일원 악취 맨홀 개선 및 노후 골목길 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성남동 중앙시장2~4길과 성남농협 건너편 지점부터 택시부광장 일대까지 총 80개소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됐다. 악취 방지용 그레이팅 77개소를 설치하고, 노면 불량 보행로 및 골목 안길 3개소는 아스콘 보수와 미끄럼 방지 도장 작업을 통해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

중앙동은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사업 구간을 확대해 노후 골목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보영 중앙동장은 “사업 시행 후 지난 폭염 기간에도 악취 민원이 현저히 줄었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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