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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플랫폼 ‘We Voice 강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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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지역 정책을 제안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25 강릉시 청년소통활동 ‘We Voice 강릉’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재 시행 중인 정책의 개선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의 목소리로 만드는 강릉시 정책’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돼 1차는 일자리·주거, 2차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논의한다. 3차 회차에서는 앞선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 도출을 위한 종합회의가 열린다.

참여 대상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으로, 오는 21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박찬영 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We Voice 강릉’은 청년들이 단순 참여를 넘어, 정책의 주체로 나서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청년의 의견이 강릉의 미래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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