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대병원 서현애 간호사,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강원대병원 완화연명의료관리센터 서현애 간호사가 지난 16일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강원대병원 제공

강원대병원 완화연명의료관리센터 서현애 간호사가 지난 16일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지정된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행사는 환자의 호스피스 이용과 연명의료결정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 안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4명과 6개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서현애 간호사는 호스피스 전문간호사로 2012년 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의 개소에 함께해 현재 강원대병원 완화의료병동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다. 서 간호사는 호스피스 관련 캠페인과 강좌를 열어 인식개선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서현애 간호사는 “강원대병원 호스피스 간호사로서 지내온 지난 13년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된 바 남은 인생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발전과 말기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의 역사展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