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노사민정협의회가 21일 강원연구원에서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노사민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 구직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이 동시에 심화되는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의 구조적 원인을 파악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고용노동부강원지청, 강원경총, 한국노총강원지역본부, 한국폴리텍Ⅲ대학, 강원연구원이 후원하며 강원청년센터 및 도내 취업지원기관, 상공회의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약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1부에서는 이원학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강원 청년이동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선다. 신민영 원주횡성인사관리협의회 사무처장은 ‘중소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현실’을, 채희제 강원청년센터장은 ‘청년이 체감하는 미스매칭 현실’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지경배 한국폴리텍Ⅲ대학 학장을 좌장으로, 김재중 한국노총강원도지역본부 의장, 한덕수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이영길 한림대학교취업진로지원센터 팀장, 이창열 강원RISE센터 팀장이 종합토론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