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경찰청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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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10월중 강원지역 통행량 평균 667만대

◇강원일보DB.

경찰이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강원지역 주요 도로에 통행량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강원경찰청은 단풍철에 따라 설악산 등 지역 관광명소와 축제장을 중심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오는 11월9일까지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022~2024년 최근 3년간 10월 중 도내 고속도로 교통량은 월평균 667만대 가량으로 1년 가운데 8월(716.6만대)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을청 교통사고 사망자는 10월 평균 15.3명, 11월 13.7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강원경찰청은 지자체,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락철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진행하고 직선구간 알람(싸이렌) 순찰, 스팟 이동식 단속 등울 통해 졸음운전 예방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대 사고다발지 캠코더 단속 등 교통사고 취약지 중심의 안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형이륜차의 경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행락 분위기에 편승한 전세버스의 대열운행, 음주가무, 안전띠 미착용 등도 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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