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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군수 자서전 판매수익금 전액 철원장학회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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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철원군수는 자서전 판매 수익금 전액인 2,0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1일 철원장학회에 기탁했다.

【철원】이현종 철원군수가 최근 펴낸 자서전 '이현종 3선 시골군수의 꿈, 한탄강의 기적은 이루어졌나'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현종 군수는 21일 철원장학회에 자서전 판매 수익금 전액인 2,0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의 자서전에는 1969년부터 시작된 공직생활의 발자취와 2014년부터 현재까지 3선군수로 이어온 군정 성과, 철원 발전을 위한 소회가 담겼다. 이 군수는 군수 재임 기간 한탄강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평화·안보 테마의 DMZ 투어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연간 7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현종 군수는 "자서전 출간으로 얻은 수익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가장 뜻깊은 일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철원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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