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2025 동해안발전전략 심포지엄 22일 고성서 개최

‘고속철도 시대 도래, 동해안 비전 모색’ 주제
조동철 KDI 원장 기조강연, 8개 분과별 토론

◇2025 동해안발전전략 심포지엄 ‘고속철도 시대 도래, 동해안 비전 모색’.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6개 시·군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2025 동해안발전전략 심포지엄이 22일 오후 2시 국회 고성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원일보사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동해·속초·삼척시와 고성·양양군 등 동해안 6개 시·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속철도 시대 도래, 동해안 비전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김홍규 강릉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함명준 고성군수, 탁동수 양양군수권한대행(부군수) 등 6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해안 권역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날 포럼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각 분야의 석학 및 전문가들이 8개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 등을 하며 동해안 6개 시·군을 중심으로 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모색한다.

8개 분과는 △미래철도와 강원 광역교통망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개청 이후의 과제 △동해안 북부권 경제 활성화 대책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 해결 공동 대응 △강릉형 스마트 수산업 육성방안 △동해시 블루 이코노미 동해·묵호항 활성화 방안 △속초시 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세부추진 전략 △동해안권 화력발전소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동해안 시장·군수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 국회고성연수원 1층 회의실에서 동해안권상생발전협의회 제12차 정례회를 열고 동해안의 항구적 물부족 해결을 위한 국가 차원의 통합 물관리와 중장기대책마련, 국비지원 공동대응 등 및 제10대 회장 선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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