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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남축구공원 1구장, ‘KFA 1등급’ 경기장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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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남축구공원 1구장.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강릉시 강남축구공원 1구장의 인조잔디가 대한축구협회(KFA) 경기장 인증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KFA 1등급’ 인조잔디 경기장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1등급 인증으로 강남축구공원 1구장은 국가대표 경기와 K리그1·2 등 공식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앞서 시는 올 8월부터 9월까지 강남축구공원 1구장의 인조잔디 전면 교체공사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교체한 인조잔디는 최상급의 KFA 1등급 인증제품으로, 충격 흡수성, 회전 저항, 피부 마찰 등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모두 통과해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력 향상에 최적화된 잔디다.

환경보호와 예산 절감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 기존 인조잔디 9,840㎡를 전량 재활용한 결과, 당초 약 1억6,000만 원으로 예상됐던 폐기물 처리 비용을 6,200만원으로 절감했다.

박상우 시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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