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2025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당초 11월 초에서 3주 앞당긴 21일부터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예년보다 독감 유행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결정됐다.
예방접종은 위탁 병·의원, 태백시보건소, 철암보건지소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 병·의원에서 인풀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철암보건지소에서는 21일, 태백보건소는 오는 28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14~64세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9,660원) 접종은 철암은 22~23일, 태백시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매년 찾아오는 독감으로부터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접종 대상과 기관별 일정을 확인해 빠짐없이 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