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의회는 2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학배 의원은 "원주시의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기준이 불명확해 시민 불편이 크다. 포장 여부가 아닌 소방활동 가능성 기준으로 명확한 행정 지침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원용대 의원은 "노후한 원주 종합운동장 일원을 전면 재정비해 시민 중심의 도심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축구전용경기장 전환 등으로 도시 활력을 높이자"고 제안했다.
심영미 의원은 "혁신도시 학생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남녀공학 전환보다 순환통학버스 도입, 통학비 지원, 협의체 구성 등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차은숙 의원은 "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이 저조하다. 숙소 확보와 홍보 강화, 근로자 지원을 통한 공공형 계절근로제 정착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미옥 의원은 "시의 'AI 융합 혁신교육허브' 국비 확보를 계기로 교육·실증·산업이 연계된 AI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AI 디지털혁신팀' 신설잉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