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홍승범)는 22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 아테나홀에서 도내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 글로벌 이커머스 및 빅데이터 활용 수출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50여개 기업의 해외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아마존(Amazon), 쇼피(Shopee), 쇼피파이(Shopify) 등 주요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반 수출 마케팅과 콘텐츠 최적화 전략을 다뤘다.
이날 한국무역협회 글로벌 이커머스 멘토이자 ㈜트레이드스쿨 공식 컨설턴트인 임가영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임 강사는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 변화 △아마존·쇼피·쇼피파이 진출 실무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장조사와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및 브랜드 스토어 운영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AI 기반 맞춤형 커머스, 소셜미디어 연계 판매, 구독경제 확산 등의 실무형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아마존 FBA 물류 프로세스, Shopee 물류 시스템(SLS), 브랜드 스토어 및 프로모션 도구 활용법 등 현장 중심의 사례 소개도 이어졌다.
홍승범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실무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