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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평창군, 청사초롱 환영 인사·올림픽둥이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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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를 맞아 평창을 찾은 국내외 귀빈들을 위해 ‘손님맞이 환영 인사’와 ‘올림픽둥이 합창’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오후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린 ‘손님맞이 환영 인사’에서는 한국예총 평창지회 국악협회(회장:김남정)가 참여해 한복 차림에 청사초롱을 들고 서양 귀빈들을 맞이했다. 귀한 손님을 마중할 때 대문 밖에 청사초롱을 내걸던 전통을 재현, 세계 각국 대표단에게 한국전통의 정성과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23일 오후 켄싱턴호텔 대연회장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린 해에 태어난 ‘올림픽둥이’ 18명의 합창 무대가 펼쳐졌다. 평창초교 1학년 남학생 9명, 여학생 9명으로 구성된 올림픽둥이들은 ‘나의 살던 고향은’과 ‘I Have a Dream’을 합창하면서 올림픽 유산이 남긴 긍정적 가치와 감동을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번 총회가 평창의 아름다움과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품격 있는 올림픽 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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