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의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청사와 배후도시 유치 의사를 밝히는 성명서를 채택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27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웅희 부의장이 간동면 간척리 일대 군유지에 도청 청사와 신도시를 유치하기를 희망하는 10분 자유발언을 하기로 했다.
조 부의장은 화천에서 제시하는 간척리 일대 군유지는 110만㎡(33만평)이며 현 도청 부지의 44배가 넘는 규모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금의 도청에서 21㎞,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과 불과 1.6㎞ 거리이며 배후령 터널 개통으로 춘천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화천지역에서는 청사 인근 택지개발과 아파트 건설에 적극 동참할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할 예정이다. 이어 군의회는 도청 및 배후도시 유치를 희망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