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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되찾는 스윙’ 화천 기저질환자 파크골프대회 28일 결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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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 28일 결선 시작
국내 첫 기저질환자 전국대회, 남녀 우승 상금 1000만원

◇지난 14일 화천군 용암리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2025 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 1차 예선전.
◇지난 14일 화천군 용암리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2025 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 1차 예선전.

【화천】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 마지막 결선 라운드가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하남면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치러진다.

화천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당뇨, 혈압, 심혈관 질환자 1,600여명이 지난 14일부터 사내파크골프장과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4차례의 예선을 치렀다.

29일까지 이어지는 결선 경기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남자 180명, 여자 180명 등 모두 360명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당뇨병이니 심혈관계 질환, 고․저혈압 병력자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전국 파크골프 대회다.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열리는 결선 경기 남녀 1위에게는 각각 우승 상금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결선 시상은 10위까지 진행하며 남녀 각각 40위, 60위, 100위, 120위, 160위에게는 이벤트 상금도 지급된다.

화천 기저질환(당뇨, 혈압, 심혈관)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파크골프의 국민건강 기여도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화천군은 지난 7월 암경력자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최문순 군수는 “파크골프를 통해 암과 기저질환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 화천 기저질환(당뇨, 혈압, 심혈관)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화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천군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 화천군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지난 14일 화천군 용암리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2025 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 1차 예선전.
◇지난 14일 화천군 용암리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2025 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 1차 예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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