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제4회 국무총리배 쇼트트랙, 31일 ‘빙상의 고장’ 춘천서 개막

전국 초중고·일반부 500~3000m 열전

◇지난해 열린 제3회 국무총리배 쇼트트랙대회의 모습.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빙상 유망주들의 축제’ 제4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빙상의 고장’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강원특별자치도빙상연맹이 주관, 강원도·도체육회·춘천시·시체육회·춘천도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500m, 1000m, 1500m, 3000m(초등부 2000m)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첫날 1,500m, 둘째 날 500m와 3,000m(초등 2,000m) 예선이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1,000m와 3,000m(초등 2,000m) 결승으로 진행된다. ISU(국제빙상연맹) 규정과 대한빙상경기연맹 규정을 준수하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종합우승 시·도 연맹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가 선수들은 상해방지 전신 방탄 트리코(레벨3 이상)와 흰색 장갑, 고글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목 보호가 필요한 경우 보호대 착용이 의무다. 대회 중에는 개인훈련이 제한되며, 동일 소속 선수는 통일된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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