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주진우 "권력자는 수억 원 축의금 찬스 누리고, 국민은 15만 원 소비쿠폰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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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30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대해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발표 직후 집값과 월세가 폭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8억 아파트를 22억에 내놓은 것만 봐도 안다"라며 "이 정부 고위직은 불법대출·딱지·갭투기로 이미 강남 아파트 다 사 놨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력자는 수억 원 축의금 찬스 누리고, 국민은 15만 원 소비쿠폰 준다"라며 "이제 출발선에 선 20, 30세대는 오른 월세를 내고 나면 집 살 현금을 모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을 아무것도 못하도록 무인도에 가둔 셈"이라며 "부동산 실험 난무, 국민을 보드게임의 말 취급"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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