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교정위원 간담회 춘천서 열려… "수용자의 희망, 봉사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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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교정청이 주관한 ‘교정위원 간담회’가 5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춘천·영월교도소 교정위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용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헌신해온 교정위원들을 격려하고, 교정·교화 활동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춘천교도소 심재학 교정위원 등 6명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홍두일 교정위원 등 6명이 서울지방교정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심재학 교정위원은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일이 큰 보람"이라며 "더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영 서울지방교정청장은 "여러분의 헌신이 수용자들에게 ‘두 번째 인생’을 열어주는 희망의 씨앗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지방교정청은 앞으로도 교정위원들과 함께 인간 존중과 사회복귀 지원이라는 교정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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