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국가대표 겨울축제’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산천어축제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문순 군수 등이 지난 9일부터 베트남, 홍콩, 대만을 순회하며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이와함께 서화산 다목적광장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광장의 경우 중국 하얼빈 기술자 30여 명이 오는 22일 입국,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에 만드는 눈썰매장은 이미 골조 구성을 마친 상태이며 예약낚시터와 맨손잡기 코너 주변에 물막이 공사 역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산천어축제의 볼거리인 선등거리 조성을 위한 철골 빔설치가 완료돼 관계자들이 2만7,000여 개의 산천어등과 수만 개의 LED 조명 설치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도 유료 입장객들이 돌려받는 화천사랑상품으로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농특산물 교환권은 축제장 내 판매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6 산천어축제가 내년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23일 간 열린다.
(재)나라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문순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최고의 재미가 있는 축제, 안전한 축제, 감동이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