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한민국 K-바이오 교류의 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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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원바이오엑스포 7~9일까지 열려
3일 간 3,500여 명 방문, 382억 원 상담 성과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식이 7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김진태 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창혁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허영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매자 故배계섭 전 춘천시장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내 다양한 바이오기업, 지자체, 관계기관 등의 홍보전시 부스와 방문자들을 위한 키자니아존, 각종 강연과 공연들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열린다. 박승선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이 주관한 2025 강원바이오엑스포가 7일 부터 9일까지 춘천봄내체육관에서 열렸다.

16회를 맞은 올해는 ‘바이오산업 대전환, K-바이오헬스 융합벨트의 시작’을 주제로 국내외 기업·연구기관·투자자·시민이 함께한 대규모 산업·문화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도내기업 전시관 및 특별기획 전시관이 상시 운영됐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춘천에서 창업해 상장사로 성장한 유바이오로직스(의약), 바디텍메드(체외진단) 등의 강원 대표기업을 포함해, 도내 바이오기업 및 기관 106개 사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사업을 선보였다. 또 14개국 62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한 코트라(KOTRA)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81개 기업과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해 총 574건의 상담과 2,619만 달러(한화 약 382억 원)규모의 계약·협약 의향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엑소쌤), 유튜버 정브르, 박용우 교수 등의 특별강연도 이어져 3일간 3,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식이 7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진태 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창혁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허영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매자 故배계섭 전 춘천시장부인 등 참석자들이 도내 바이오기업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박승선기자

지난 7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춘천바이오산업 대전환 비전 선포식’이 진행돼 K-바이오헬스 융합벨트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춘천시의 비전과 의지를 담아 AI·양자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바이오헬스 혁신도시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개막식에서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올해 수출 목표가 30억 달러, 약 5조원에 달하는 액수인데 이번 엑스포를 통해 30억 목표를 달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성과를 바탕으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춘천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 도시로 키워가겠다”고 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춘천바이오, AI, 강원 바이오의 전성시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는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김창혁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매자 故배계섭 전 춘천시장부인, 전종률 G1방송 사장, 이경원 강원조달청장, 박순홍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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