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 다음달 29일까지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심의를 함께할 ‘개방형 심의위원’을 공모한다.
개방형 심의위원은 지원사업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모집 대상은 도내·도외 예술전문가로, 문화예술 창작·기획·비평·행정 등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하거나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이다. 선정된 심의위원은 2026년도 예술지원사업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심의위원 구성과 심의 과정에서 이해충돌을 방지하며, 위촉 후에도 적격성 검토와 윤리 기준 위반 시 해촉 절차를 적용할 방침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시스템을 정착시켜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지원사업 선정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