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막읍에 있는 반계리 은행나무가 완연한 가을에 맞춰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196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반계리 은행나무는 국내 최고령 은행나무 수목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이 1,318살로 공식 인정했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원주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시는 85억여원을 들여 주차장과 진입로 조성을 마친 데 이어 올해 나무 주면 광장 조성까지 마무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광장 내 공연장 건립과 진입로 주변 은행나무를 심는 등 광장 조성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