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 ‘2025 제11회 솔향 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 4일째인 10일 16강 진출팀이 나오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날 강릉리틀야구장에서 열린 홈팀 강릉시와 경기에서 13대3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앞서 전날 이천양신은 남양주북부를 8대0으로 꺾고 이번 대회 첫 16강 진출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남은 2라운드 경기와 32강 경기는 11~12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디펜딩챔피언 용인 기흥구와 지난해 준우승팀 충주시가 첫 경기부터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한 가운데 용인 기흥구를 꺾고 올라온 강동구를 제압한 서평택과 충주시를 이긴 동두천시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강릉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릉시체육회가 후원하며, 강릉리틀야구장, 강릉야구장A·B에서 진행된다. 모든 경기가 AI 자동 스포츠 중계 플렛폼 ‘호각’을 통해 생중계되며, 15일 열리는 준결승 2경기와 16일 낮 12시 진행되는 결승전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