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불 끈 손으로 잔해 정리까지…강원소방, 화재 피해 주택서 봉사활동

“화재는 주민의 삶이 회복될 때 비로소 마무리”

◇강원도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 소방관 16명은 12일 양양군 손양면 주택 화재 피해 현장에서 폐기물 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 소방관 16명은 12일 양양군 손양면 주택 화재 피해 현장에서 폐기물 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봉사활동 현장에 5톤 차량 3대를 투입해 불에 탄 잔해와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복구를 도왔다. 또 이번 활동에는 화재 등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된 ‘강원119 행복기금’ 400만원이 쓰였다.

이광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화재는 주민의 삶이 회복될 때 비로소 마무리된다”며 “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조성된 행복기금이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 소방관 16명은 12일 양양군 손양면 주택 화재 피해 현장에서 폐기물 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