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군,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 교류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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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이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와 교류협력 확대에 나선다.

군은 린하이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대표단을 구성해 오는 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공식 방문한다. 대표단은 김명기 군수를 단장으로 자치행정과장 등 7명으로 구성, 린하이시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과 자양거리축제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15일 린하이시 영호에서 마준 린하이시 당서기, 나영백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를 상징하는 기념식수, 공로자 감사장(특별공헌상) 수여 등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또 2026년 상호 연수공무원 파견 합의서를 체결하고 문화·행정·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를 다짐한다.

횡성군은 지난 2005년 중국 린하이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자체는 물론 의회, 민간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린하이시 방문은 20년간 이어온 우정을 바탕으로 양 도시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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