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축제 자리가 마련된다.
고성문화원은 21일 고성문화의 집에서 ‘2025년 고성 문화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문화학교 수료생들의 결실을 축하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 문화학교 수료식과 작품전시회, 민속놀이 경연을 시작으로 문화학교 발표회,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9일부터는 고성문화원 2층 전시회장에서 수료생들의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 문화학교는 서예와 한국화, 명리학, 시조경창, 플롯 등 24개 강좌 347명의 수강생이 등록했고 285명이 수료를 완료했다.
윤영락 고성문화원장은 “우리 지역의 뿌리와 문화 연구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문화학교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