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날씨]내륙 산간에 비와 눈…영하권 한파 계속

낮과 밤의 기온차 15도 안팎…일교차 커

◇강원일보 DB

20일 강원특별자치도내 내륙과 산간 지역에 약한 비와 함께 눈이 내리겠다. 특히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 가량 뚝 떨어지는 한파도 계속될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과 0.1cm의 약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0~21일에도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의 차이를 보이며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이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5도, 내륙 영하 5~영하 2도, 산지(대관령, 태백) 영하 4~영하 2도, 동해안 3~5도 등이다.

지역별로는 정선 영하 5도, 춘천 영하 4도, 원주 영하 2도, 강릉 5도 등을 기록하겠다.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사흘째 내려진 상태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동해중부먼바다에 20일 오후 6시까지 풍랑 예비특보를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에 각별히 유의해야겠고 야외 활동 중 하나로 산행, 캠핑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옷을 따뜻하게 입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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