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고성군의회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의혹을 받는 군의원(본보 지난 17일자 5면 등 보도)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경찰청은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고성군의원 A씨와 A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고성군의원 B씨와 C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의원은 2024년 6월말월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 2명에게 술 등을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의원과 C 의원은 금품을 받은 혐의다. 고성군의회는 지난해 7월1일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현 군의장과 A 의원이 2차 투표까지 진행했고 A 의원은 의장에 선출되지는 않았다.

















